'환경파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지데일리] 새만금 개발에 있어 해수유통을 전면 확대하고 마지막 습지인 '수라갯벌'을 보존하는 방향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10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무조정실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새만금 예산 80% 삭감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전북도민의 상실감과 분노 앞에 정부의 사과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의원은 새만금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면 기후위기 극복에 부응하고 전북도민의 삶을 개선하며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미래지향적 내용을 담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지데일리] 경기 시흥시가 지난 23일 오이도어촌계와 함께 오이도선착장 일원에서 '꿈에 그린(Green) 오이도' 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캠페인'을 펼쳤다. '꿈에 그린(Green) 오이도'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공모한 '2022 경기도 어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시흥시와 협업으로 오이도어촌계가 신청해 선정된 사업이다. 어민이 주체가 돼 친환경 직매장을 운영하고 오이도항 일원의 환경정화 활동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번 친환경 캠페인은 친환경 오이도항을 만들고자 밀짚펄프로 제작된 회 포장 용기를 수산물 직매장에...
[지데일리] 조각 난 빙하를 붙잡은 채 바다 위를 유영하는 북극곰이 등장하는 영상을 볼 때나, 우리나라 면적만 한 산림이 불길에 휩싸였다는 뉴스를 접할 때면, ‘나라도 지구에 무해한 사람이 되어야지!’ 하는 마음을 다진 적이 있을 것이다. ⓒpixabay ‘그러나’ 순간의 결심을 실천으로 옮기려다가 ‘내가 너무 오버하는 거 아닌가?’ 싶은 자책이 들기도 하고 과연 ‘무해함’의 기준을 어떻게, 어디까지 잡아야 할지 망설이다가 결국 굳은 다짐이 유야무야 사그라지는 경험도 해보았을...
[지데일리] 패션 산업은 규모가 매우 큰 산업 가운데 하나라 할 수 있다. 전세계 노동인구의 6분의 1이 어떤 형태로든 패션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고 추정되는데, 지난 2000년대 들어서는 패스트 패션이 유행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더 빠른 속도로 성장을 거듭해왔다. 일례로 청바지 한벌을 만들기 위해선 한 사람이 10년 간 마시는 양만큼의 물이 필요하다. 아울러 원단을 표백하고 염색할 때 사용하는 화학물질이 무분별하게 버려짐에 따라 수질오염의 큰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거대하고 빠른 패션 산업이 환경과...
[지데일리] 현명한 소비는 경제를 순환시키는 원동력이 되지만, 무분별한 소비는 경제 파탄을 초래한다. 한때 패스트 패션은 빨리 바뀌는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으로 젊은 세대를 사로잡았다. 이로 인해 젊은 세대는 한 철도 제대로 입지 못할 채 좋지 않은 재질의 옷을 사들이며 낡고 해지기도 전에 가차 없이 버리는 문화를 낳았다. 버려진 많은 옷과 직물은 플라스틱계 섬유질로 만들어진 관계로 80퍼센트 넘게 폐기의 과정을 밟으며, 이는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단순한 흥미로 인한 쇼핑...
기후변화를 인권문제로 본다는 말은 기후위기 피해를 더 이상 천재에 의한 불운으로 보지 않고 인재에 의한 불의로 보겠다는 뜻이다. 보통의 인권침해 사건에서 우리는 불의한 가해자에 분노하고 그에게 책임을 묻는다. ⓒpixabay 마찬가지로 탄소 배출이 생명권·생계권·건강권·주거권 등 개인의 실질적인 권리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인권유린 행위임을 인식한다면, 그리고 기후변화에 책임이 적은 이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는 불평등을 마주한다면, 국가와 기업에 적극적으로 분노하...
퍼머컬처(지속농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도봉구가 쌍문동에 자리한 도시농업공원에서 관련 교육을 마련했다. 퍼머컬처는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는 기존 관행농법에서 벗어나 자연 그대로를 활용하는 친환경 지속농법이란 새로운 시도를 통해 기후 위기 시대에 환경을 보호하고 궁극적으로는 소원해진 이웃과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디자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연은 영구적으로 지속된다. 인간은 자연에서 나는 산물을 먹고 살고, 자연에 기대어 자신의 삶을 꾸려간다. 그러나 지금 인간의...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소비가 확대되는 동시에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면서 환경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지역사회가 특별한 '용기네' 프로그램을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지구를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활동을 장려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서울 강서구는 다음달 30일까지 다회용기 사용 권장 활동인 '다함께 용기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음식 포장으로 발생하는 플라스틱, 비닐 등 일회용품 포장재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용기에 음식을 담아오는 생활 속 봉사활동이다. 일...
[지데일리] 부산광역시 수영구가 이달 14일부터 5월 27일까지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다회용기 사용 권장 캠페인 '2022 용기내라-에코수영'을 진행한다. '2022 용기내라-에코수영'은 작년에 시행한 '에코수영의 날 - 용기내라 수영!'의 두 번째 시리즈로 수영구 소재 음식점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해 음식을 구매하고 인증사진과 영수증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총 229명에게 다회용기 세트(3만원 상당, 배송비·제세공과금 없음)를 제공한다. 증빙자료는 수영구 공식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용기내라 에...
[지데일리]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다음달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에메랄드홀에서 '2022 친환경 플라스틱 산업 컨퍼런스'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세계 각국이 ESG 경영 확산과 탄소 저감 정책을 시행하면서 환경파괴 주범으로 취급받던 플라스틱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미국과 중국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퇴출이 본격화되면서 친환경 소재 시장의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이종업계 간 협업도 활발해지고 있다. 우리 정부도 향후 석유계 플라스틱...